모델 장윤주가 지난 시즌 도전자들에 대한 애정 그리고 결혼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열린 ‘도전수퍼모델코리아 시즌4’ (이하 도수코4) 제작 발표회 참석한 장윤주는 4년 째 MC를 맡고 있는 도수코에 대한 소감과 애착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장윤주는 “모든 것에 다 감사하고 특히 시즌 1ㆍ2ㆍ3에서 탑 3ㆍ4에 올랐던 많은 친구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면서 “진정성, 최소라, 여연희, 김진경, 송해나 등 여러 친구들이 시작할 때 했던 예상 이상으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어 참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8일 보도된 고소현ㆍ최소라의 열애 소식을 들었냐는 돌발 질문에 몹시 놀라며 “몰랐다. 하지만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축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또 “결혼 등 언제쯤 좋은 소식을 들려줄 거냐”는 연이은 돌발 질문에 “저는 라디오와 결혼해서…”라고 재치있게 대답해 발표회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한편 도전수퍼모델코리아는 최고를 향한 모델 지망생들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미국의 인기 서바이벌 리얼리티 ‘도전 수퍼모델’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2010년 9월 선보인 첫 시즌과 2011년 시즌2, 2012년 시즌3 모두 20~30대 여성 시청층의 뜨거운 관심 속에 케이블 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도수코4’는 오는 15일 첫 방송을 한다. (사진 = 김효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