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구주포럼, 유럽시장 공략 강화

삼성전자는 21~23일 사흘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예술궁전에서 ‘2011 삼성구주포럼’을 개최하고, 스마트TV를 비롯해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혁신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행사에서 유럽 시장을 공략할 3D 스마트 LED TV D8000, D7000 시리즈를 필두로 스마트 PDP TV 8000 시리즈,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3D 홈시어터 등을 선보였다. 특히 2011년형 삼성 스마트TV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인 ‘스마트 허브’를 통해 유어 비디오(Your Video), 스마트 검색, 소셜 네트워크, 웹브라우저, 삼성앱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또 이날 행사에서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BBC, 러브필름, 프랑스텔레콤 등 유럽 주요 콘텐츠 서비스업체와 전략적인 제휴도 맺었다. 김석필 삼성전자 구주총괄 전무는 “지난해 LCD TV, LCD 모니터, 블루레이 플레이어, 홈시어터, 양문형 냉장고 등에서 점유율 1위에 올랐다”며 “스마트 라이프 시대의 원년이 될 올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유럽에서 전 제품군 1위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삼성구주포럼 개막식에는 슈미트 팔 헝가리 대통령과 정부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관련기사



노희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