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올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에 '더 레슬러'

올해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의 영예는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더 레슬러(The Wrestler)’에 돌아갔다. 미키 루크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더 레슬러’는 계속 경기를 하면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다는 경고를 받은 레슬러가 마지막 영광을 위해 링에 복귀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 은사자상에 해당하는 감독상은 러시아 영화 ‘페이퍼 솔저(Paper soldier)’를 만든 알렉세이 게르만 주니어가 수상했다.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은 각각 이탈리아 영화 ‘파더 오브 지오바나(Father of Giovanna)’의 실비오 올랜도와 프랑스 영화 ‘디 아더 원(The other one)’의 도미니크 블랑에게 돌아갔다. 그 밖에 하일레 게리마 감독의 에티오피아 영화 ‘테자(Teza)’는 심사위원 특별상과 각본상을 수상했고, 영화 ‘버닝 플레인(Burning Plain)’에 출연한 제니퍼 로렌스는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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