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항공우주산업연합(GIFAS) 회장인 세르쥬 다쏘 회장은 27일 "프랑스 공군 주력기인 라팔기를 한국이 차세대 기종으로 선택한다면 자금과 기술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팔기 제작업체인 다쏘항공 회장이기도 한 다쏘회장은 이날 서울 에어쇼에 참석,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이 차세대 기종을 결정하는 과정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한국 정부 및 항공업계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쏘 회장은 "한국 항공업계와 상호협력, 파트너십, 기술이전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유지되길 희망한다"며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인 라팔기와 모든 장비들은 한국 항공분야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