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038290]이 알코올 양산 박테리아 개발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13일 코스닥시장에서 마크로젠은 오전 9시9분 현재 전날보다 11.79% 오른 1만5천650원을 기록중이다.
마크로젠 정현용 박사팀과 서울대의대 서정선 교수팀은 알코올을 만드는 미생물인 `자이모모나스(Zymomonas mobilis)'의 게놈정보를 모두 밝히고 이를 이용해 알코올 생산능력을 20% 이상 높인 슈퍼알코올박테리아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학술적 성과에 그쳤던 생명체 게놈정보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