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현대그린푸드는 27일 장중 사상 최고가(1만3,950원)을 기록한 후, 오후 1시29분 현재 전일 대비 5.30%(700원) 오른 1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현대F&G와 합병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F&G와의 합병안 통과로 종합식품기업으로서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이번 합병으로 사업다각화와 수직계열화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실적측면에서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부문의 성장에 따라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호조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주회사격인 현대그린푸드는 성장의 한축을 담당하는 동시에 이런 변화체계에서 최대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