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스닥시황/28일] 대형주 약세... 8.26P 하락 255

이날 코스닥시장은 개별 재료보유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대형주가 약세를 면치못해 지수는 8.26포인트나 떨어지며 255.16포인트로 마감했다.하지만 시장은 강세장의 면모를 갖췄다. 상한가 종목이 206개나 쏟아지며 오른 종목이 285개에 달해 내린 종목 162개(하한가 18개)를 크게 앞질렀다. 또 상승 종목 10개중 7개이상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재료가 있거나 낙폭이 컸던 종목에 매수세가 집중됐음을 보여줬다. 지수는 8포인트이상 떨어졌지만 벤처지수는 약보합에 그쳤고 인터넷주를 포함한 기타업종은 오히려 10.87포인트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거래량은 2억238만주, 거래대금은 5조166억원으로 활발한 손바뀜 매매는 지수 하락장에서도 계속 이어졌다.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된 로커스가 11%이상 오르는 강세를 보였고 오피콤 코리아링크 등 네트워크 장비업체가 장초반 상한가에 안착해 꼼짝도 하지 않으며 주도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듯했다. 반면 오후들어 증권업협회에서 주가조작혐의가 포착된 6개 종목을 금감원에 통보했다는 소식속에 해당 종목으로 점쳐지는 몇몇 종목이 약세로 반전되는 모습이었다. 외국인은 로커스 새롬기술 코리아링크를 중심으로 사들이고 한국디지탈 하나로통신을 팔면서 67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9일째 매수우위 행진을 이어갔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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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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