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맥주㈜(대표 앙드레 웩스)는 업계 최초로 국내 프로야구단 및 프로축구단의 로고를 새긴 이벤트 맥주(사진)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OB맥주는 국내 스포트 붐을 타고 3개 프로야구단(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해태 타이거스)과 4개 프로축구단(포항 스틸러스, 울산현대 호랑이, 전남드래곤즈, 전북다이노스) 등 총 7개 프로 스포츠 구단과 공식 스폰서 계약을 맺고 이들 팀의 로고가 새긴 이벤트 맥주를 각 해당지역 연고지에 출시키로 했다.
OB맥주측은 『20~30대의 맥주를 좋아하는 세대들이 프로 축구 및 야구의 선호도가 높다』며 『이들의 젊고 활기찬 속성이 맥주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기 때문에 본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전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OB맥주는 이번 이벤트 맥주의 출시와 함께 무료 시음회, 무료 응원용품 제공 등 지역주민들과 밀착한 마케팅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강창현기자CHKANG@SED.CO.KR
입력시간 2000/04/10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