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설] 해외여행 가세요? 로밍 가입하고 경품도 받으세요

■ 이동통신사 알찬 서비스

올해 설에는 가족 단위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예년보다 크게 늘었다. 하지만 즐거운 여행 뒤에 받아보는 해외 통화료는 적잖은 부담이다. 각 이동통신사들이 제공하는 해외 로밍 서비스와 다양한 이벤트를 활용하면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데이터무제한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면 미리 국가와 이용기간을 지정해 3G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본료 1만2,000원 요금제에 가입하면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 국가 등지에서 1일 동안 무료로 데이터를 쓸 수 있고 4만8,000원을 내면 7일 동안 무제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3,000원 로밍 상품권, 와이파이 로밍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KT의 '올레 로밍' 서비스는 하루 1만원에 아시아 11개국에서 3G 데이터 무제한 및 와이파이 로밍 100MB를 제공한다. 올레로밍 센터나 공항에 설치된 전용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설 연휴기간 내에 방문하면 선착순 2,011명에게 여행용 칫솔세트를 선물한다. 미국과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미국·일본 에그' 서비스가 제격이다. 하루 1만원을 내면 무제한으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미국 방문 고객에게는 다음달 28일까지 이용료를 50% 할인해준다. LG유플러스는 해외 로밍 고객의 편의를 위해 별도로 식별번호와 국가번호를 누르지 않아도 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와 동일하게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발신번호 표시, 통화연결음, 부재 중 문자 알림 등을 지원한다. 또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인 '오즈라이트'를 이용하면 해외에서도 뉴스와 날씨, 인터넷 뱅킹 등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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