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스타일과 실용성을 동시에 강조한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그랜드 맥스(Galaxy Grand Max)’를 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7.9mm 두께와 퀼팅 패턴의 후면 커버 디자인과 함께 고성능 전후면 카메라 등 실용적인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500만화소의 전면 카메라는 화각을 120도까지 넓혀주는 ‘와이드 셀프 샷(Wide-Self Shot)’을 제공하며, 음성 명령이나 화면에 손바닥을 펴 보이는 동작을 통해 셀프 카메라 촬영을 할 수 있는 ‘이지 셀피 UX(Easy Selfie UX)’ 기능으로 셀카 촬영에 재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제품 구성을 살펴보면 5.25인치 HD 디스플레이,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천500mA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최고 다운로드 속도 150Mbps(LTE Cat.4), 이른바 LTE-A를 지원한다.
삼성전자 온라인몰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구매한 뒤 사용자가 원하는 국내 이동통신사업자나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로 개통할 수 있다. 출고가는 31만9천원이다.
향후 국내 이동통신3사와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를 통해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그랜드 맥스’는 합리적인 가격에 실용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이라며 “앞으로도 갤럭시 스마트폰만의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