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신세계몰, 수산물 산지 직송 전문관 오픈

신세계백화점은 수협중앙회와 제휴해 신세계몰(mall.shinsegae.com)에 ‘수협 수산물 전문관’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 전문관은 신세계몰에서 온라인 주문을 하면 다음날 산지에서 수산물을 바로 배송해주는 게 특징이다. 신세계의 한 관계자는 “수산물 주문 시 위탁판매자와 중매인, 기타 도매상 등을 거치지 않고 산지 수협에서 직접배송해줘 중간 마진을 크게 낮췄다”고 설명했다. 전문관의 판매 품목은 제주도 갈치와 고등어, 장흥 낙지와 문어, 고창 풍천장어, 경주 자연산 전복, 남해안 햇멸치, 통영 바닷장어, 완도 전복 등 지역 대표 수산물들이다. 임효묵 신세계백화점 온라인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전문관으로 신선한 수산물을 빠르고 저렴하게 식탁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면서 “물가안정은 물론 지역 어민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수산물 유통 선진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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