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파라다이스, 견조한 실적 호전 지속 전망-현대證

현대증권은 16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주력인 중국인 고객들의 고성장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 호전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익희 연구원은 “그룹 내 카지노 통합 작업이 진행 중으로 중장기적으로 국내 최대 외국인 카지노 사업자로 거듭 날 전망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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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중국인 Drop의 고성장은 절대 고객수 증가뿐 아니라 객당 Drop 금액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견조하게 지지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2012년 Drop은 전년 대비 12%, 매출은 11%,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41%, 37% 확대될 전망이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그룹 내 카지노 통합 후 최대 외국인 카지노 사업자로 변모할 전망”이라며 “2012년 중에는 영종도에 복합 리조트를 개발할 파라다이스 골든게이트에 출자를 완료할 예정이고, 2013년에는 부산 카지노 사업권을 양수할 계획으로 최종적으로는 제주도에서 영업 중인 두성 인수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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