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땅땅치킨, 독도 알리기 앞장선다

독도 신간 '독도에 살다' 500권 구입해 가맹점 배포

옥광세 프랜푸드 대표가 본사에서 직원들에게 ‘독도에 살다’ 책을 전달하고 있다.

“독도 알리기, 땅땅치킨이 앞장섭니다.”

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 ‘땅땅치킨’으로 유명한 프랜푸드는 독도 관련 신간 ‘독도에 살다’(저자 전충진 전 매일신문 독도상주기자) 500권을 구입, 전국 가맹점 및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또 지역도서관에 150여권을 기증키로 했다.


옥광세 프랜푸드 대표는 “국민 한 사람이라도 더 독도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독도 서적을 배포키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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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 대표는 자사 제품 ‘독도愛촌닭’ 수익금 일부를 적립, 매년 독도수호 기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지난 2008년 ‘독도愛촌닭’ 메뉴를 개발해 마리당 50원을 적립해 지금까지 2,600만원의 기금을 독도재단, 독도행사 등에 기탁한 것.

2004년 치킨 프랜차이즈 사업에 진출한 땅땅치킨은 현재 전국에 320여개 가맹점을 두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로는 처음으로 2011년 ‘대구 스타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독도에 살다’는 전충진 전 기자가 1년간 독도에 생활하면서 보고 느낀 것을 기록한 체험기로, 지난 8월 한국출판산업진흥원의 ‘이 달의 읽을 만한 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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