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스포츠단신] '사마란치 베이징 지지' 괴문서 나돌아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008년 올림픽 개최지로 베이징을 지지한다는 괴문서가 나돌았다.13일(한국시간) 전세계 일부 언론사에 익명의 IOC 위원 명의로 사마란치 위원장이 베이징을 개최지로 결정하기 위해 IOC의 유치도시 평가위원회에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내용이 팩시밀리로 전달된 것. 이와 관련, IOC는 이같은 주장은 사실과 전혀 다르며 왜곡된 내용이라고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2008년 올림픽 개최지는 베이징을 비롯해 파리, 토론토, 오사카, 이스탄불 등이 유치 경쟁을 치르는 가운데 베이징이 유력한 후보지로 꼽히고 있는 상황. 그러나 중국은 최근 정치적인 이슈와 인권 문제가 감점 요인으로 제기돼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