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장 종합주가지수 700선이 무너지자 ECN시장도 내림세를 이어갔다. 거래소 ㆍ코스닥이 모두 0.17% 하락했다. 거래가능종목 250개 가운데 120개 종목의 거래가 형성됐으며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4개 종목이 올랐으며 52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2만주, 29억원을 기록했다.
거래소 종목 중에는 최대주주가 변경된 휴니드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디피씨ㆍ현대중공업ㆍ대우조선해양ㆍ대상 등도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금호전기ㆍLG화학 등은 하락폭이 컸다. 코스닥에서는 한국기술투자ㆍ코리아나ㆍ인탑스ㆍNHN 등이 상승세를 보였으나 LG텔레콤ㆍ하나로통신 등 대형통신주들은 내림세를 보이며 시장 하락을 부추겼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