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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도 갯벌’생태여행 참가 가족 모집

해양환경관리공단, 23~24일 여행 개최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지정 지역인 신안 증도에서 오는 23~24일 1박2일간 ‘증도 갯벌 느리게 보기’를 주제로 갯벌생태여행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증도슬로시티추진위원회 및 증도갯벌생태전시관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여행은 가족단위로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4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성인 10만원, 학생(초ㆍ중ㆍ고교) 7만원이다. 증도 갯벌은 최고의 청정 갯벌로 인정받아 우리나라 10번째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으며, 갯벌도립공원, 신안 다도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도 지정된 곳이다. 증도 갯벌 생태여행에는 갯벌의 생태환경을 배우는 갯벌체험과 국민 소금으로 각광받고 있는 천일염 체험, 깜깜한 밤 별 헤는 섬(Dark Sky)체험, 한반도 모양의 천년 해송 숲을 걸으며 즐기는 숲 생태체험, 끝없이 펼쳐진 모래로 유명한 우전해변에서의 물놀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갯벌 생태여행은 증도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여행사(길벗)과 연계하여 진행될 예정이어서, 증도 주민들이 함께 준비하는 프로그램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행사이다. 한편, 갯벌생태여행은 강화도와 대부도, 무안 지역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보호구역센터 홈페이지(http://mpa.koem.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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