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유일전자 실적 10월부터 큰폭 개선 전망"<현대증권>

현대증권은 20일 유일전자[049520]의 실적이 10월부터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9천원을 유지했다. 김희연 애널리스트는 "9월 매출은 삼성전자, LG전자 주문 감소 및 모토로라 신모델 출시 지연으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고 영업 이익률은 17.8%로 0.3%포인트개선돼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모토로라 출하가 10월부터 본격화되면 출하량 규모가 8~9월평균 30만대에서 100만대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10월 매출액 증가가 두 자릿수에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그는 "모토로라 물량의 50%는 단가가 높은 키패드 모듈 제품으로 개당 일반키패드 3개를 판매하는 효과가 있어 수익성 개선 기여도도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밖에도 지멘스 등 해외 출하량도 증가추세로 4분기 직수출비중은 3분기 20~25%에서 35%까지 늘어나고 4분기 영업 이익률은 3분기 20%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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