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0일 호텔신라에 대해 올해 1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성준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6%, 95.7% 각각 늘어날 것”이라며 “올 한해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93.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지난해 9월 개점한 루이뷔통과 7월 개점한 김포공항 면세점의 매출 증가 효과가 올 한해 지속할 것”이라며 “또 출국자와 입국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만큼 실적 개선은 더욱 빨라질 것이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