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공인회계사(CPA) 시험에 ‘정부 회계’가 포함된다.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금융감독원은 2012년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 정부회계를 반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부회계는 1차 시험 회계학 과목의 10% 내외로 출제될 전망이다.
김태형 금감원 회계제도실 팀장은 “2007년 이후 지방자치나 국가기금 결산에 대해 공인회계사의 감사나 검토를 받고 있다”며 “공인회계사들이 관련 지식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시험에 정부회계를 반영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