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백화점서 여름방학 문화체험 즐겨요"

백화점들이 고객들을 위해 여름방학을 겨냥한 다채로운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영등포점 문화홀에서 20일 오후 5시 어린이들의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재미있는 뮤지컬을 진행한다. 청량리점에서는 내달 7일 오후 4시에 금관 5중주 악기체험 공연인 ‘하하호호’를 연다. 공연 종료 후에는 직접 악기를 만져보고 연주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현대백화점은 22일부터 다양한 여름방학 특집 체험전을 각 점포 문화홀에서 진행한다. 중동점은 22~31일 ‘아쿠아리움 탐험전’을 실시한다.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는 육식어류인 화이트팁샤크와 블랙팁샤크 등이 전시된 몬스터관을 비롯해 총 7개 체험관과 12개 전시체험공간을 운영한다. 킨텍스점은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해양생태 체험전’을 열고 목동점은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어린이들이 미래 우주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인 ‘우주과학 체험전’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초등학생을 위한 체험 강좌가 풍성하다. 본점은 22일‘리더스 클럽’을 테마로 전문 방송인의 꿈을 키워주는 ‘리틀 아나운서’(8~10세 대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29일에는 ‘어린이 모의재판’(10~13세), 내달 5일에는 ‘어린이 테이블 매너’(8~10세) 등을 각각 진행한다. 인천점은 26일까지 ‘요리로 배우는 맛있는 영어’를, ‘렌즈탐험, 23일에는 갈릴레이 망원경 만들기’ 공작 교실을 연다. 경기점은 ‘썸머 스페샬 코스’를 주제로 ‘어린이 경제신문 만들기’(8월 20일) 등을 준비했다. 아이파크백화점은 문화센터에서 2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토니박의 방송마술 배우기’와 2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신나는 곤충교실’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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