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공테크는 지난해 결산 결과 매출액은 전년보다 31%늘어난 328억원, 순이익은 364%증가한 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는 매출액 600억원, 순이익은 1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부채비율의 경우 지난 98년 141%에서 지난해 말 74%로 대폭 낮아졌으며 올해말에는 24%로 떨어져 사실상 무차입 경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시공테크는 이와 함께 인터넷 컨텐츠사업에 신규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그동안 국내 유수 박물관 및 전시관을 건립하면서 축적한 100만장 가까운 영상자료를 인터넷상의 사이버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시공테크는 사이버 박물관은 고급 정보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것은 물론 박물관의 영역이 가상공간으로 확대되게 된다면서 사업준비는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오는 5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병언기자MOONBE@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