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드림 장학금은 중기사랑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2012년부터 137명의 중소기업 자녀들에게 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장학금 전달과 함께 영화감독을 목표로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의 비전 발표와 세계적인 음악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플루트·피아노 협연으로 이어진 장학생의 발표회 등 다채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수상자로 선정된 학생 가운데 서울대와 한국과학기술원에 합격했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지방대에 입학한 학생, 축구에 남다른 재능으로 18세 이하 축구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학생 등 다양한 사례가 있었다.
3년 연속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 옥지은(가명) 씨는 “사랑나눔재단이 준 격려와 지지를 항상 기억하며 저의 꿈과 진로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