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뉴쏘렌토’가 미국시장에서 최고의 안전도를 인정 받았다.
20일 기아차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2007년형 SUV 충돌테스트에서 뉴쏘렌토가
정면 충돌 시 운전자 및 동승자의 안전도, 측면 충돌 시 앞ㆍ뒷좌석의 안전도 등 4개 부문에서 만점인 별 다섯(★★★★★)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그랜드카니발(수출명 세도나), 8월 로체(옵티마), 12월 초 스포티지가 각각 같은 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은 데 이은 것으로 기아차의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쏘렌토는 지난 2002년 미국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지난달까지 총 34만7,551대가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