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ㆍ조성제)는 1일 스마트병원과 회원사 임직원에 대한 의료지원 서비스를 내용으로 하는 ‘부산상의 회원사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상의 회원사의 임직원과 그 직계가족이 스마트병원을 이용할 경우 종합검진을 포함한 의료비 일부를 감면받을 수 있고, 각종 의료 편의를 제공받게 된다.
스마트병원은 12개의 진료과를 가진 종합병원 급 병원으로 국내 최초로 병원과 호텔이 한 건물에 있는 호스피텔(Hoppital)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전체 병원 규모는 17층이며 3층에서 9층까지는 병원이고, 10층 이상은 ‘이비스 앰배서드호텔’로 운영되고 있다.
‘부산상의 의료지원 서비스’는 회원사 임직원 및 가족의 건강과 질병 예방을 통해 기업의 생산 활동을 간접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며 현재까지 약 300여명의 부산상의 회원사 임직원이 서비스를 활용했다.
이번 스마트병원을 포함해 부산상의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역 의료기관은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의료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 대동병원, 동의의료원, 부산성모병원, 삼세한방병원 등 총 9개 병원으로 부산지역의 주요 3차, 2차 의료기관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다.
부산상의가 제공하는 의료지원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회원기업의 임직원은 부산상의 기업지원팀(990-70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