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뉴브리지] 내주 제일은행 인수팀 파견

제일은행 관계자는 20일 『아직 정확한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면서도 『다음주부터는 뉴브리지의 인수팀이 은행에 입성, 본격적인 접수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뉴브리지로부터 인수팀 파견에 관한 공식문서가 온 것은 없다』며 『그러나 이미 지난 3월께 인수팀 파견형식 등을 담은 문서가 온 적이 있고 이번에 달라질 것은 없을 것같다』고 설명했다. 뉴브리지는 종전 제일은행에 보낸 인수관련 문서에서 법무·회계·경영 등 세 파트(60명)로 구성된 인수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제일은행은 이에 따라 매각에 대비한 준비작업을 마무리지은 상태로, 추석 전까지 대우 등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기업에 대한 세부자료 등을 첨가할 방침이다. 제일은행은 이와 함께 류시열(柳時烈) 제일은행장이 직접 매각과 관련한 투자약정서를 체결한 것과 관련, 『은행의 진로가 정해진 만큼 동요없이 최선을 다해달라』는 내용의 사내방송을 띄우기로 했다. 김영기기자YG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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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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