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통.하나로통신] 영상 상담서비스 선봬

한국통신과 하나로통신이 한 명의 가입자라도 더 끌기 위해 똑같이 인터넷 영상 상담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통신과 하나로통신은 각각 ISDN(종합통신망)화상전화와 인터넷을 이용한 무료상담을 실시한다고 7일 발표했다. 한국통신의 ISDN상담은 영상전화기나 화상회의 장치를 갖춘 고객이 무료 ISDN접속번호 「080-2580-666」을 누르면 고객센터 상담원과 얼굴을 마주보면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서비스. 제품이나 설명서를 화면에 보여줄 수 있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담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통은 이 기술을 응용하면 의료상담, 증권투자상담, 텔리마케팅 등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나로통신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웹콜」서비스를 시작한다. 인터넷 검색중 궁금한 내용에 대해 별도의 전화를 걸 필요없이 「상담원 연결」 아이콘만 클릭하면 하나로통신 상담원과 「PC-폰」 방식으로 연결돼 바로 영상을 통한 상담이 가능한 서비스다. 하나로는 이 서비스를 고객상담 뿐 아니라 온라인 교육, 전자상거래분야 등으로 확대시키면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류찬희 기자 CHAN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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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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