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아시아 전역을 휩쓸고 있는 한류(韓流)를 지속, 확산시키기 위해 30만평 규모의 종합 한류문화관광단지 ‘한류(韓流)Wood’를 조성한다.
경기도의 한 관계자는 31일 “한류 열풍을 지속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 중”이라며 “이 같은 사업의 일환으로 이른바 한류우드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류우드에는 각종 한류 관련 관광시설과 체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파주 등 경기 북부지역과 용인 에버랜드, 민속촌 등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 지역들이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이와 관련,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1일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한류우드의 위치와 세부 조성 일정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