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황토 '호황토팩' 美 FDA검사필 받아 하반기중 본격시판 서동철 기자 sdchaos@sed.co.kr 한 중소기업이 개발한 황토관련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검사필을 받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토 관련 전문기업인 나인황토는 “자체 개발한 무방부 제품인 ‘호황토팩(사진)’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검사필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김종표 사장은 “4년 전부터 1만5,000개가 넘는 샘플로 개발에 주력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화학약품, 방부제를 전혀 첨가하지 않고 세계최초로 동물실험이 아닌 임상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를 통해 FDA의 검사필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검사필을 받은 계기로 홈쇼핑과 유통대리점을 통해서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시판에 나설 계획”이라며 “현재 독일 등과 접촉 중으로 수출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덧붙였다. 호황토팩은 지면으로부터 약 90cm깊이 아래에 있는 기름기가 없는 참흙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건강에 좋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며 몸속 노폐물 제거 기능이 탁월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미네랄이 풍부한 지장수를 사용해 피부의 보습력과 항균 작용이 뛰어나고 피부 세포의 활성을 상승시켜주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나인황토는 그 동안 생활토를 이용한 마감재, 벽돌 등 친환경 건축자재를 생산해왔으며 황토 미장재 제조와 황토도료 제조방법 등 황토자재 발명특허 11건 취득과 실용신안 6건을 획득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