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손창민이 MBC 대하드라마 ‘신돈’의 주인공 신돈으로 캐스팅됐다.
‘신돈’은 ‘제5공화국’에 이어 9월부터 방송될 예정인 60부작 드라마로, MBC가 올해 10대 기획 중 하나로 추진하는 대작 드라마. 박종화의 소설 ‘다정불심’을 원작으로 공민왕과 원나라 노국공주의 사랑, 신돈과 공민왕의 개혁 등 고려 말을 배경으로 한 대하 사극이다.
한편 신돈과 함께 개혁을 추진하는 공민왕 역에는 정보석이 내정됐다. ‘신돈’은 오는 8월초부터 약 100억원이 투입된 용인 오픈세트장에서 촬영을 시작하며, 중국 로케이션도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