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공학한림원, 강호문 사장등 정회원 선임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은 10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양동열 KAIST 석좌교수와 강호문(사진) 삼성전기 사장 등 24명을 신입 정회원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학계에서는 양 교수와 김광우 서울대 교수 등 12명이, 산업계에서는 강 사장과 이언구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 12명이 선임됐다. 이번 신입 정회원 선임으로 공학한림원 정회원은 지난해보다 6명 많은 287명이 됐다. 공학한림원 회원은 학문적 업적뿐 아니라 세계 최초 기술개발, 특허, 인력양성, 산업발전 기여도 등에 대한 다단계 업적심사와 회원 서면투표로 선출된다. 한편 공학한림원은 이날 안경수 인천대 총장과 이종철 삼성의료원 원장 등 40명을 후보회원으로 뽑았으며 정회원 가운데 권욱현 서울대 교수와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등 만 65세가 넘은 18명을 명예회원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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