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안양 평촌1번가 거리축제 개최

경기도 안앙 평촌1번가 거리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동안구 범계역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30일 오후 5시30분에는 문화의 거리 중앙무대에서 풍물과 각설이 놀이 공연과 초청가수 행사도 펼쳐진다. 둘째 날도 다양한 공연이 전개된다. 코미디언 황기순이 진행하는 시민노래자랑이 펼쳐지고, 태권도 시범과 밸리댄스 공연도 마련된다. 이봉환 평촌1번가연합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고객과 상인이 함께 나누고 즐기자는 측면에서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홀가분한 주말 평촌1번가를 찾아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외식도 하고, 가수공연까지 즐겨보기 바란다”며 "앞으로 평촌1번가에 산뜻함을 선사할 루미나리에를 설치해 상권과 문화가 아우러지는 명소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0년대 평촌신도시 탄생과 함께 조성된 평촌1번가는 1만8,500㎡ 면적에 1,800여의 점포를 갖추고 있는 등 중심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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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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