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0일 코리안리(003690)가 보험영업 부문의 수익구조가 안정적인 것으로 분석,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4만3,6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심규선 애널리스트는 “원수보험사들은 장기, 자동차보험의 성장성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코리안리는 지난해부터 생명보험 재보험 등의 신시장 개척을 통해 분기별로 평균 15%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식비중이 낮고 우량채권 중심의 운용으로 안정적인 투자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지적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