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앤이 정부의 배아줄기 임상시험 허용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후 2시 8분 현재 차바이오앤은 전날 보다 220(2.35%) 오른 9,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이 식약청에 신청한 망막질환 관련 '배아줄기세포유래 세포치료제' 임상시험을 허용키로 했다.
그러나 차병원이 신청한 신선배아를 이용한 연구 신청 건은 불승인 결정을 내렸다.
국내에서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시험 승인은 이번이 처음으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은 대표적 실명질환으로 꼽히는 `황반변성' 중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청소년기에 빈번히 발생하는 스타가르트병(Stargardt's Macular Dystrophy.SMD)을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