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뉴스 브리핑] 2009년 서울시의원 의정비 10% 삭감 6,100만원

내년도 서울시의회 의원 의정비가 6,100만원으로 확정됐다. 지난 2006년부터 유지돼 왔던 6,804만원보다 10.3%(704만원) 삭감된 것이다. 서울 시의회는 24일 열린 제17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의정활동비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재석의원 55명 중 46명이 찬성했고 반대 5명, 기권 4명이었다. 시의회는 이와 함께 ‘지방의회 의정비 지급기준 철회 촉구 건의안’도 의결, 행정안전부 등 중앙 정부에 전달키로 했다. 시의회는 건의안에서 “지방자치는 헌법이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것”이라며 “지방의원 의정비를 대통령령으로 규제하는 것은 지방자치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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