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고양시 '원당 뉴타운' 사업 속도낼듯

재정비촉진계획안 심의 완료… 능곡·일산지구 이어 개발 탄력

경기도 고양시는 원당도시재정비촉진지구의 재정비촉진계획안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심의 완료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양시 원당ㆍ일산ㆍ능곡 등 뉴타운사업 재정비촉진계획안이 모두 심의를 완료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원당지구는 주택재개발 8개 구역과 도시환경정비 1개 구역, 도시계획시설 1개 구역으로 원당역과 고양복합타운을 중심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도는 지구 내 초등학교 1개소 신설을 위한 학교용지 선정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오는 9월중 원당도시재정비촉진계획안을 결정ㆍ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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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앞서 지난달 29일 능곡지구의 84만3,817㎡에 대해 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ㆍ고시했다. 능곡지구는 주택재개발 5개 구역과 도시환경정비 2개 구역으로 경의선 복선화에 따른 능곡역세권 개발이 본격화된다.

일산지구의 경우 61만2,885㎡에 대해 3구역으로 나눠 추진되는데 ⅠㆍⅡ구역은 도시환경정비구역, Ⅲ구역은 주택재개발사업으로 현재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가 완료됐으며 8월초 결정ㆍ고시될 예정이다.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ㆍ고시되면 토지 등 소유자 등이 중심이 돼 조합설립추진위원회 및 조합 등이 구성돼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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