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발렌타인스 관계자는 당초 14일 오전 시내 조선호텔에서 출범식을 갖고 한국시장 공략을 공식 선언할 계획이었으나 얼라이드 도맥과 진로간 전국 1천300개 대리점 자산 인수문제 등이 마무리되지 않아 출범식을 연기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대리점 인수인계 작업 등은 빠른 시일내 끝날 것이며, 임페리얼과발렌타인 시리즈 등 회사의 제품 판매계획 등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로발렌타인스는 지난해 9월 진로그룹이 경영정상화를 위해 ㈜진로의 위스키부문 지분 70%(1천400만달러 규모)를 얼라이드 도맥사에 양도함으로써 설립됐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