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13일 인도 뉴델리 타지팔레스 호텔에서 ‘한-인도 비즈니스 협력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인도 경제인연합회(FICCI), 델리-뭄바이 산업인프라 개발공사(DMICDC) 등 현지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해 양국간 경제협력방안과 한국기업의 인도 진출전략 등을 설명했다. 또 국내기업 21개사가 참여한 수출상담회도 함께 열려 인도 자동차기업 등과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KOTRA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지난 2009년 380억 달러의 예산을 인프라 부문에 투자한 데 이어 매년 1,0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델리-뭄바이 철도건설을 비롯해 39개 공항의 현대화 계획과 동서를 잇는 고속도로 건설 등 대형 프로젝트가 많아 우리 기업의 진출이 유망한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