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200곳 이상의 내수 및 수출초보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협약서 체결식 후에는 수출첫걸음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자사담당 수출전문위원 자랑, KOTRA 수출첫걸음 지원사업 및 중소기업 수출지원제도 안내, 최근 해외시장 트렌드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KOTRA의 수출첫걸음 지원사업은 전 세계 119개 해외 무역관으로부터 입수된 바이어 정보를 바탕으로 30년 이상의 무역 현장 경험을 지닌 수출 전문위원이 성약단계까지 일대일 밀착 지원하는 서비스다.
KOTRA는 올해 지원 업체를 500개사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또 수출 전문위원을 보강해 오는 17년까지 수출 초보기업 5,000개사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KOTRA 관계자는 “수출첫걸음 지원사업은 바이어 정보 및 수출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초보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