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외국인들의 반도체주 매수세 지속과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7월을 마감하는 31일 주식시장은 미국 증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이 선물시장에서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고, 이에 힘입어 프로그램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종합주가지수 54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들은 삼성전자 등 반도체 관련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닥지수는 개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1% 남짓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한편 그동안 게걸음했던 국고채금리는 내림세로 돌아섰으며, 환율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정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