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청라지구 U-시티 구축사업 본격화

용역업체 선정 입찰공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의 미래형 첨단도시 구현을 위한 U-시티 구축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LH청라사업단은 청라지구 내 유비쿼터스 구축사업을 맡을 용역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지난 14일 내고 본격적인 U-시티 구축사업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라지구 U-시티 구축사업에는 총 5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사업자로 선정된 용역업체는 이미 확정된 청라지구 U-시티 실행계획과 실시설계를 토대로 첨단 정보통신 인프라를 활용해 각종 서비스 구축과 도시통합운영센터 건립에 나서게 된다. 이번에 발주된 U-시티 사업은 입주민들에게 제공할 각종 서비스 시스템과 이를 통합 관리 제어할 도시통합운영센터와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청라지구 U-시티 특화서비스로는 교통신호 제어, 교통연계정보, 돌발상황 관리, 대중교통정보,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관리 등의 교통서비스와 방범 CCTV 차량번호 인식 등이다. 한편 LH 청라사업단은 오는 3월까지 용역업체 선정작업을 거쳐 오는 2012년 중반까지 각종 서비스 구축과 도시통합 운영센터, 네트워크 장비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9개월간의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2013년 초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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