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프로그램] 아이 마음읽기와 훈육의 경계

다큐프라임-엄마가달라졌어요

역사스페셜

아이 마음읽기와 훈육의 경계
■다큐프라임-엄마가달라졌어요(EBS, 오후 9시50분)
아이가 아침에 눈떠서 잠자리에 들 때까지 “이거 해라, 저거 해라‘ 끊임없이 잔소리를 하고 통제하는 엄마 박수현 씨. 아이가 불편해하는 상황을 감당하지 못해서 모든걸 수용해 주다가 거꾸로 아이에게 휘둘리는 상황에 처한 엄마 원애희 씨. 강압적인 통제와 전폭적인 공감. 양 극단에 선 두 엄마가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공감 혹은 아이의 마음읽기와 훈육의 경계가 무엇인지를 고민해 본다. 시청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참신한 이야기와 새로운 해결책을 가지고 안방극장을 찾아갔던 ‘엄마가 달라졌어요. 시즌 2’의 마지막회. 황성YMCA 야구단의 숨겨진 이야기
■역사스페셜(KBS1, 오후 10시)
1913년, 황성YMCA 야구단은 더 이상 그라운드에 오를 수 없었다. 일제의 탄압이 야구장까지 손을 뻗친 것이다. 야구단의 활동도 철저히 차단되면서 팀은 해체 수순을 밟는다. 이후 야구단이 이룩한 영광의 기록도, 선수들의 면면도 모두 자취를 감춘다. 야구단 해체 후, 그들의 행적은 거의 알려지지 않은 상황. 한국 야구계와 체육학계가 수차례에 걸쳐 황성YMCA 야구단원들의 행적과 그 후손들의 행방을 수소문했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역사스페셜 제작진은 끈질긴 추적 끝에, 국내 최초로 황성YMCA 야구단의 명포수 허성의 흔적을 찾아내고 그의 손녀를 직접 만날 수 있었다. 황성YMCA 야구단이 해체된 뒤 100년 만에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사상 처음으로 역사스페셜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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