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아로직 실적 예상수준" 증권사 되레 긍정적 평가

"코아로직 실적 예상수준" 증권사 되레 긍정적 평가 코아로직이 전분기에 비해 다소 감소한 1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증권사들의 반응은 오히려 일제히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날 코아로직이 발표한 1분기 실적은 다소 실망스럽지만 예상된 수준이라며 오히려 일부 증권사의 경우 성장성에 초점을 맞춰 투자의견을 상향하기까지 했다. 코아로직은 전날 1ㆍ4분기 매출 324억원에 영업이익 53억원, 순이익 51억원을 달성해 전분기에 비해 실적이 다소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화증권은 삼성전자의 시장 진출 위험에 노출돼 있지만 차기 주력 제품인 MAP의 매출이 본격화 돼 2분기이후 실적 모멘텀이 클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상회’로 상향조정했다. 김지산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 MAP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실제 삼성전자의 진출 위험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적고 단기간에 주가 낙폭이 컸다”며 투자의견 변경 이유를 설명했다. 현대증권과 세종증권도 1분기 실적으로 인한 주가조정은 이미 이뤄졌고 하반기이후 실적모멘텀이 기대된다는 이유로 이날 보고서를 통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LG전자로의 판매 감소 ▦삼성전자로의 MAP매출 지연 ▦상대적으로 고가로 구매한 재고 부담 등으로 1분기의 실적감소는 이미 예상됐다고 밝혔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입력시간 : 2005-04-27 17:33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