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원·달러 환율 보합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3분 현재 전날보다 1전 내린 1,128원 60전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국제유가 급등과 글로벌 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최근 심리적 저항선인 1,300원을 눈앞에 두고 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보합세로 돌아섰다.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도 환율의 추가 상승을 억제하고 있다. 외환 전문가들은 북한 리스크가 재부각되지 않는다면 원·달러 환율이 1,250~1,300원대 사이에서 보합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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