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증권업계] 외국인 투자자 대거 방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등 투자 확대 타진을 위해 대거 방한한다.28일 증권업계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3,000여명의 해외 투자자들이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제1회 APEC투자 박람회에 참석할 예정인데 이중 200여명의 해외 펀드메니저들이 한국의 주식투자 확대 및 신규투자에 대해 상담할 계획이다. KOTRA 관계자는 『처음 개최되는 국제적인 투자박람회인데도 의외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반응이 좋다』면서 『이를 계기로 외국인들의 한국 증권 투자가 확대될 것이다』고 말했다. 증권업계는 이에 따라 APEC투자 박람회의 한국관내에 증권관을 마련, 대대적인 투자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증권거래소 및 협회등 증권 유관기관과 대우, 현대, LG, 삼성, 교보증권등이 행사에 참여해 외국투자자들의 증권투자유치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증권업계는 상장기업들을 분석한 영문자료와 증권시장 제도등에 대한 책자 및 비디오, CD등을 비치하는 한편 특히 구조조정의 성공적 마무리와 실적호전등을 집중 부각시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정배 기자 LJBS@SED.CO.KR

관련기사



이정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