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봄철 아르바이트 6選

놀이공원·세차장등 성수기 도우미도 다양한 경험 장점


봄기운이 완연하지만 구직자들의 마음 속에선 아직 동장군이 물러가지 않고 하다. 취업이 안 된다고 무작정 기다릴 수는 없는 일. 따뜻한 봄 햇살을 맞으며 아르바이트로 수입을 올리고 경험도 쌓는 것도 중요하다. 아르바이트 정보 사이트 파인드알바가 추천하는 ‘봄철에 할만한 아르바이트 6선’을 소개한다. ◇놀이공원=비수기와 성수기의 일자리 수요가 크게 차이나 필요한 인력을 아르바이트로 충당하려는 업체들이 많다. 놀이공원에서는 놀이기구를 작동하는 것에서부터, 청소, 매표소, 매장 등 다양한 곳에서 채용정보가 나오는데다, 주말에만 하는 일자리들도 있어 자신의 사정에 맞게 일자리를 찾아볼 수 있다. ◇설문조사ㆍ샘플링=대기업이나 제조 서비스 업체들은 소비자들이나 고객들의 성향이나 수요행태를 분석하기 위해, 현장에서 시장 조사 또는 샘플링 마케팅을 실시한다. 특히, 이러한 조사는 거리에서 실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봄철에 더욱 수요가 많아진다.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업무를 진행하기 때문에 대인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근성 있는 성격이라면 도전해 볼만 하다. ◇이사=본격 이사철을 맞아 포장이사업체에서 아르바이트를 많이 뽑고 있다. 한시적으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아 급여는 시급이나, 일급으로 제공하며 다른 아르바이트 직종에 비해 시급이 높은 수준이다. 무거운 물건들을 운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체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적합지 않다. ◇행사안내ㆍ도우미=봄을 맞아 각종 전시회나 박람회 등의 행사가 다양한 형태로 개최된다. 행사들은 상설보다는 몇주에서 한달 정도의 기간으로 열리는 한시적인 형태가 많다. 그러나 이런 업무의 경우 여러가지 분야를 접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아르바이트 채용분야도 행사 안내나 진행요원, 보안, 자료 작성 등으로 세분화돼 있다. ◇주유소ㆍ세차장=외부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봄철에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며 기름을 차량에 넣고 결제하는 일과 세차장 업무로 나뉘어 있다. 주유만 할 때는 시급평균 2,000~3,000원 정도이며, 세차장은 이보다 약간 더 받을 수 있다. 특히 세차장 아르바이트는 새벽이나 세차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하는 경우가 많아 다른 아르바이트를 병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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