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마이크론4일째 올라, 3만원대 회복 눈앞

LG마이크론(16690)의 주가가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3만원대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주가가 이처럼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 것은 1월 매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애널리스트들의 낙관적인 전망이 속속 나오는 등 투자심리가 회복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LG마이크론은 “CPT용 섀도마스크(PSM) 매출이 전년 동월대비 26.3% 증가(159억원)하면서 1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한 386억원에 달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성률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 1개월간 LG마이크론의 주가는 외국인들이 대거 매도에 나서면서 시장에 비해 4% 초과 하락했다”며 “최근 외국인들이 매도를 멈췄고 3만원대 미만이라는 주가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 주가는 14일 2만9,800원을 기록, 4일 동안 5.7% 상승했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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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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