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與 정책조종위원장단 조만간 교체될 듯

열린우리당의 현 정책조정위원장단이 조만간 교체될 예정이다. 열린우리당의 한 관계자는 6일 “임기(1년)가 끝나는데다 정책라인의 분위기를 쇄신할 필요성이 있어 정책조정위원장단을 조만간 교체할 것”이라며 “당이 정책을 힘있게 주도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가급적 재선급 이상 의원들이 주로 포진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재 제1정조위원장은 초선의 이은영 의원, 제3정조위원장은 재선의 문석호 의원, 제4정조위원장은 재선의 정장선 의원, 제6정조위원장은 초선의 지병문 의원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5정조위원장인 이목희 의원은 비정규직 법안 등 현안 처리가 시급하고, 제2정조위원장인 김성곤 의원은 전임 안영근 의원이 지난해 12월 중도사퇴한 후 위원장직을 맡아 재임기간이 짧다는 이유로 교체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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