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솔제지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매수’-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한솔제지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선경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806억원, 영업이익 418억원로 1분기를 능가하는 어닝스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칠레지진 등으로 인한 펄프가격 강세와 환율하락으로 2, 3분기 스프레드가 빠르게 하락할 것이라는 일부 우려가 제기 되었으나 3월과 5월 두차례의 가격 인상과 국내외 판매량 호조, 산업용지 및 특수지 호조 지속, 내수 점유율 확대 등으로 1분기에 세운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갱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률도 1분기 10.2%에 비해 0.8%포인트 개선된 11.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분법 또한 한솔개발, 한솔홈데코 등의 대규모 일회성 이익 발생 등으로 142억원의 흑자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환관련 이익 등까지 감안할시 세전이익은 작년동기대비 253.1% 급증한 476억원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주가는 올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6.8배를 감안해도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김홍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