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초특급 서비스빠르면 다음 달부터 한·일간에 초특급 우편서비스가 등장해 서울~도쿄 및 오사카 구간에는 우편물이 24시간안에 배달된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중·일 고위급 우편회담을 통해 일본측과 빠르면 3월부터 초특급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가 등장하면 서울에서 오전에 붙인 우편물이 직항로가 운영중인 도쿄, 오사카 지역에 한해 다음날 오전까지 수취인에게 배달되고 결과를 발송인에게 알려주며배달이 지연되면 요금을 돌려받게 된다.
정통부는 이 서비스가 정착되면 서울과 베이징, 상하이간에도 초특급 우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일 양국은 또 국제우편주문판매를 도입키로 하고 상반기중에 준비를 거쳐 빠르면 7월부터 이를 시행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국제우편주문판매를 앞으로 미국과 유럽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중·일 3개국은 또 우정국장 회담을 정례화해 매년 개최키로 합의했다.
박민수기자MINSO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