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에서 올해부터 시행하는 ‘실내공기질인증’ 제도 1호 기업이 탄생했다.
한국표준협회는 11일 ‘실내공기질 인증’ 수여식울 갖고 제1호 인증 기업으로 CJ CGV 영등포 상영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실내공기질인증이란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가 공동 개발한 아이숨지수 모델을 활용, 기업 및 단체의 매장과 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과 관리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한편 실내공기질인증 신청은 연중 수시로 접수 받고 있으며, 2개월마다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 최종 심의를 거쳐 인증을 수여한다. 심사 항목은 건물 또는 시설 소유자 인터뷰 및 관리 시스템 심사, 실내공기질 측정 등이며 1,000점 만점에 700점 이상이면 인증을 취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표준협회 실내공기질 인증 홈페이지(http://isum.k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